스포츠

김혜성, 갑자기 왜 또 떴을까 — 다저스 NLDS 엔트리 합류와 '히어로즈 더비' 무슨 일인지 정리

떴슈지기 2026. 10. 3. 19:03

야간 조명이 켜진 야구장 전경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실제 경기 장면이 아닙니다)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LA 다저스 김혜성'이 다시 올라왔습니다. 시즌 막판 마이너리그에 머물던 선수가 왜 갑자기 화제의 중심이 됐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메이저리그 가을야구 1라운드인 디비전시리즈(NLDS)를 앞두고 김혜성이 빅리그 선수단에 콜업되면서 2년 연속 포스트시즌 무대를 노리게 됐기 때문입니다. 무슨 일인지 핵심만 정리했습니다.

▶ 무슨 일이 있었나 — NLDS 앞두고 전격 콜업

LA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를 앞두고 내야수 김혜성(27)을 메이저리그로 다시 불러올렸습니다. 올 시즌 중반 타격 부진으로 트리플A(오클라호마시티)에 내려가 있었지만, 시즌 막판 2경기 연속 멀티히트 등 꾸준히 타격감을 끌어올린 점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지 매체들은 김혜성을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보여준 '대주자·수비 교체 카드'로서 다시 활용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 다저스의 상대와 일정

다저스는 정규시즌 상위 시드로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건너뛰고 NLDS에 직행했습니다. 상대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꺾고 올라온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입니다. NLDS 1차전은 한국시간 10월 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며, 다저스는 1차전 선발로 사이영상 수상 경력의 좌완 타릭 스쿠벌을 예고했습니다.

▶ 왜 화제인가 — '히어로즈 더비' 성사 기대

이번에 특히 관심을 끈 건 김혜성의 콜업이 또 다른 '코리안 빅매치' 가능성으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같은 키움 히어로즈 출신인 김하성이 상대 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이라, 두 선수가 모두 엔트리에 포함되면 가을야구 무대에서 '히어로즈 출신 내야수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습니다. 두 선수의 동반 포스트시즌 출전 여부는 각 팀의 최종 엔트리 발표로 확정됩니다.

▶ 정리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정리하면 김혜성이 다시 떠오른 이유는 ① NLDS를 앞둔 전격 콜업, ② 2년 연속 가을야구 로스터 도전, ③ 김하성과의 '히어로즈 더비' 기대감이 겹쳤기 때문입니다. 한국 선수가 포스트시즌 엔트리에서 어떤 역할을 부여받느냐는 매 시즌 되풀이되는 관전 포인트인데, 주전보다 '대주자·수비 같은 특정 상황용 카드'로 가치를 인정받아 살아남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은 빅리그에서 한국 야수가 자리 잡는 또 다른 방식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