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포털 검색어에 '과일'이 갑자기 튀어 올랐습니다. 명절 차례상과 선물세트로 과일이 쏟아지는 시기라 그렇기도 하지만, 이번엔 조금 다른 이유가 겹쳤습니다. 바로 '당뇨 의사가 질색하는 가을 제철 과일'이라는 건강 기사가 화제가 되면서입니다. 건강식으로만 알던 과일이 왜 경계 대상이 됐는지, 무슨 얘기인지 정리해봤습니다. ▶ 왜 하필 지금 '과일'이 떴나내분비대사내과 전문의들은 가을을 두고 "1년 중 당뇨 환자가 가장 늘어나는 시기"라고 말합니다. 제철 과일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데다, 추석 차례상에 올린 과일을 간식처럼 계속 집어 먹기 때문입니다. 한 대학병원 교수는 언론 인터뷰에서 과일을 '당뇨 경계 대상 1호 식품'으로 꼽으며, 과하게 먹을 경우 혈당이 크게 치솟는 사례까지 언급했습니다. ..